전남 광양시는 2021년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에 김영일 한국갈등조정진흥원 이사장(권익보호행정사, 수필가)을 선정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모범이 되는 출향인사(고향을 떠난 인사)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0년에 처음 제정되었다.
김영일 수상자는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 조사관 시절, 약 46년 전 초남마을 주민 30여 명이 갯벌을 막아 간척지를 만들었으나, 준공 시점에서 바닷물이 범람하여 준공검사를 받지 못해 토지가 국가로 귀속되면서 분쟁이 지속되어 왔으나, 현장조사에서 시민이 간척지를 개척한 사실을 확인하고, 개간비를 보상해주도록 합의를 끌어내 수십 년간 지속되었던 분쟁 민원을 해결하였다.
또한 국도 2호선(광양시 용강-덕례)이 덕례리 반송재 지점에서 우측으로 갈라져 있고 내리막길에 건널목이 설치되어 눈비가 오거나, 야간에 과속하는 차량으로 3명의 사망자와 각종 부상자 등이 속출하는 사고위험 구간이었다.
2021년‘자랑스러운 광양인상’심사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광양시 제공)
시민들은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며 육교 설치를 요구했으나 지형상 육교보다는 이동 단속카메라, 속도제한, 위험지구 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의 설치가 더 필요하다는 창의적인 조정안으로 민원을 해결하여 광양시민의 생명과 안전 도모에 앞장서 왔다.
퇴직 후에는 한국갈등조정진흥원 이사장, 권익보호행정사, 한국문학세상 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의 보호, 신기술 문학솔루션 제공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행정법률서비스 등 지원에 이바지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그밖에 산업경제분야는 박성협(만 67세, 기업인), 시민의 상은 서현필(만 71세, 농촌 지도자)이 선정되었다.
한편 ‘시민의 상’과 ‘자랑스러운 광양인상’은 오는 10월 8일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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